베스트셀러 '뿌리깊은 나무', 드라마로 제작

김건우 기자  |  2010.04.06 08:03


베스트셀러 '뿌리깊은 나무'가 드라마화 된다.

6일 오전 싸이더스HQ는 이정명의 인기소설 '뿌리깊은 나무'가 드라마로 제작돼 안방극장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정명 작가는 '해바라기' '마지막 소풍' 등으로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다. 2007년 '바람의 화원'은 박신양 문근영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다.

'뿌리깊은 나무'는 조선 세종 시대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역사의 깊이와 소설적 재미를 구현한 팩션이 돋보여 인기를 얻었다.


'뿌리깊은 나무'는 (주)iHQ의 드라마 사업본부 싸이더스HQ가 제작하며 드라마 '대장금', '서동요', '선덕여왕' 등의 스타 콤비 작가 김영현, 박상연이 공동 집필을 맡아 높은 기대를 모은다.

싸이더스HQ의 장진욱 제작본부장은 "'뿌리깊은 나무'는 오랫동안 준비해 온 거대 프로젝트다. 탄탄한 원작과 김영현, 박상연 콤비 작가가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의 배경인 경복궁을 비롯해 조선시대를 완벽 재연하는 거대 세트장을 건립하고 이를 활용해 테마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5월 캐스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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