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여성팬에 인기? 다 캐릭터 덕분"

일산(경기)=김지연 기자  |  2010.04.06 17:46


"다 캐릭터 덕분이죠. 하하하."

탤런트 박시후가 여성 팬들에게 인기 많은 비결을 묻자 쑥스러운 듯 너털웃음을 쏟아냈다.


박시후는 6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검사 프린세스'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특히 그는 '검사 프린세스' 촬영 시작 직후 촬영장마다 찾아오는 여성 팬들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에 박시후는 "팬들이 촬영장에 많이 찾아주신다. 매번 끝까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수고했다고 말씀 드릴 때가 많다"며 "인기가 많은 이유를 물으시는데 솔직히 다 캐릭터 덕분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정수는 "박시후씨 덕분에 촬영장에서 맛있는 거 많이 얻어먹는다"며 "부러우면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한정수의 반응에 박시후는 "실제로는 안 그런데 좋은 배역을 만난 덕분이다.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후는 극중 미스터리한 변호사 서인우를 맡았다. 극중 마혜리(김소연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있으며, 혜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는 등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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