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제니 매카시 커플, 트위터로 결별선언

김현록 기자  |  2010.04.07 10:57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48)와 제니 매카시(37) 커플이 트위터를 통해 결별을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트위터에 5년의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홍보 담당자들도 결별을 확인했다.


짐 캐리는 이날 "제니와 나는 방금 5년의 관계를 끝냈다"면서 "그녀의 행복(the very best)을 빈다"고 밝혔다.

제니 매카시 역시 "짐과 함께한 시간을 정말 감사하게 여긴다"며 "짐은 내 마음 속에 영원히 나를 이끄는 사람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짐 캐리의 딸과의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짐 캐리는 '에이스 벤츄라', '마스크', '트루먼 쇼', '크리스마스 캐롤', '이터널 썬샤인' 등에 출연해 온 할리우드의 톱스타다.

제니 매카시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으로 '마이 네임 이즈 얼' 등 TV 시리즈에 출연했다. 이들은 2005년부터 할리우드의 공식 연인으로 사랑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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