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감성돌'에서 '당당돌'로 돌아왔어요"(인터뷰)

길혜성 기자  |  2010.04.08 17:43
시크릿의 징거 한선화 송지은 전효성(왼쪽부터) ⓒ사진=이명근 기자 시크릿의 징거 한선화 송지은 전효성(왼쪽부터) ⓒ사진=이명근 기자


4인조 걸그룹 시크릿이 '당당돌'로 거듭났다.

한선화 전효성 송지은 징거로 구성된 시크릿은 1일 '매직'을 타이틀곡으로 한 첫 미니앨범을 발표, 8일 오후 6시부터 생방송될 Mnet의 'M! 카운트다운'을 통해 가요 프로그램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시크릿 멤버들은 이날 'M! 카운트다운'의 생방송이 진행될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매직'은 데뷔곡인 '아이 원트 유 백' 때부터 빠르게 반응이 좋아 너무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어 "엉덩이를 이용한 포인트 춤도 있는데, 춤동작도 관심 있게 보시면 더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전했다.


시크릿의 징거 한선화 송지은 전효성(왼쪽부터) ⓒ사진=이명근 기자 시크릿의 징거 한선화 송지은 전효성(왼쪽부터) ⓒ사진=이명근 기자


지난해 10월 발표한 '아이 원트 유 백' 때보다 한층 섹시하고 강렬해진 의상 및 곡으로 돌아온 시크릿은 "'아이 원트 유 백'은 감성적인 노래여서 데뷔 때는 우리를 '감성돌'로 많이 불러 주셨는데, '매직'은 한층 강렬해진 사운드의 음악인만큼 이제는 '당당돌'로 불릴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도 시크릿은 "아직 섹시라는 말은 조금 어색하다"라며 웃었다. '매직'은 강지원 김기범 신사동호랭이가 공동으로 작곡한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시크릿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의상과 춤에서도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에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한 만큼 '매직'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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