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필름, '미안해' 한 마디에 데니안 만난 사연은?

이수현 기자  |  2010.04.08 21:56
더필름(왼쪽)과 데니안 더필름(왼쪽)과 데니안


god 출신 가수 겸 탤런트 데니안이 동료 가수 더 필름의 음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8일 더 필름 측은 "더 필름이 가사를 쓰다 혼잣말로 '미안해'라는 단어를 읊조리게 됐다"며 "이에 god '거짓말'의 '미안해'라는 내레이션을 했던 데니안을 떠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필름 측은 "이에 영감을 얻어 발라드만 작곡하던 그가 랩이 들어간 발라드를 만들게 됐다"며 "5분 만에 내레이션을 완성하고 매니저를 통해 녹음실에서 데니안에게 바로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다.

더 필름 측은 또 "데니는 그 날 녹음실에서 바로 건네진 데모를 듣고 전격적으로 녹음을 수락, 바쁜 스케줄 안에서 녹음을 해냈다"며 "오랜만에 국민그룹 god 시절의 래퍼 데니로 돌아온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데니안이 참여한 더 필름의 디지털싱글 '아임 소리'는 오는 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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