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100㎏→78㎏ 쏙 빠졌네

'무도'서 다이어트 극적 성공

전형화 기자  |  2010.04.09 08:18


그룹 리쌍의 멤버 길이 '무한도전'에서 약속한 다이어트에 극적으로 성공한 사실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최근 각 포털사이트는 길의 몸무게를 100㎏에서 78㎏으로 변경시켰다. 길은 앞서 '무한도전'에서 20㎏을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지만 2월1일 중간점검에서 여전히 100㎏에 육박하는 99.5㎏으로 조사돼 팬들을 아쉽게 했다.


'무한도전'에선 길 뿐 아니라 노홍철과 정형돈도 다이어트에 도전, 각각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노홍철은 중간점검에서 75.3㎏으로, 정형돈은 87.5㎏으로 집계됐다.

정형돈 몸무게는 현재 85㎏으로 수정됐다.


세 사람은 다이어트에 실패할 경우 삭발을 하기로 결정했다. 민머리인 길은 눈썹을 밀기로 했다. 아직 결과는 방송되지 않았으나 포털사이트 정보를 통해 앞서 노출된 것.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사이트는 각 출연자 소속사 중 한 곳에서 연락이 와서 프로필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포털사이트에서 정보를 접하자 "길이 정말 대단하다" "빨리 방송을 보고싶다"는 소감을 올리고 있다.


다이어트편 방송결과 시점은 MBC 파업으로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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