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사진제공=스타제국>
팝핀 현준은 '그'와 '그애' 사이에서 새로운 갈등 구도를 엮어낼 새로운 주인공 '그놈' 역할을 맡아 국악관현악에 맞춰 화끈한 랩과 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국악과 영상, 무용, 퍼포먼스가 한 편의 뮤직비디오처럼 유기적으로 엮여진 이번 ‘뛰다 튀다 타다’는 기존 국악 연주회의 개념을 뛰어넘는 신개념 음악회다.
팝핀 현준은 일찍이 한국의 구전소리를 소재로 한 랩 앨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와 명창 김영임과의 협연을 통해 랩과 춤을 통한 우리 음악 재해석 작업을 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10일 "춤과 랩 실력이 출중한 팝핀 현준이 새로운 주인공인 '그놈' 역할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캐스팅하게 됐다"면서 "기존의 국악관현악 공연과는 차별화되는 획기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팝핀 현준이 출연하는 신개념 국악콘서트 '뛰다 튀다 타다'는 17일 오후 4시와 8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