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네덜란드의 한 성인사이트에 사진을 무단 도용당했다.
최근 네덜란드의 'Porn in the Netherland'라는 사이트는 지난해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활동 당시 티파니의 모습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짧은 바지의 아시아인(Short Shorts Asian)'이란 제목의 이 사진을 클릭하면 티파니와 관련 없는 페이지로 연결된다. 일종의 낚시성 사진인 셈이다.
이에 소식을 접한 팬들은 "윤아의 중국 미팅 사이트에 이어 이번에는 티파니냐", "너무 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분노하고 있다.
이에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해당 사이트를 확인 중"이라며 "조속히 삭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