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오!'에 이어 '런 데빌 런'으로도 모든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석권,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소녀시대 2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런 데빌 런'은 지난 2일과 9일 KBS 2TV '뮤직뱅크'가 공식 발표한 'K차트' 정상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소녀시대' '키싱 유' '베이비 베이비' '지' '소원을 말해봐' '오!' 그리고 '런 데빌 런'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8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더불어 소녀시대는 오는 17일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해외 공연지인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라 '소녀시대 열풍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