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가수 백설희, 고혈압 합병증 투병

이수현 기자  |  2010.04.14 10:30
백설희 백설희
원로가수 백설희가 투병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백설희는 지난해 말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으로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 입원해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손녀인 티아라의 보람은 이따금 할머니의 병원을 찾아 병문안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설희는 1943년 데뷔해 '봄날은 간다' 등 히트곡을 낸 가수다. 원로 배우 황해와 결혼, 슬하에 전영록 등 4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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