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박신양·유승호, 6·25 참전국 돕기 '선행'

문완식 기자  |  2010.04.15 11:36
전광렬 박신양 유승호(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광렬 박신양 유승호(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전광렬 박신양 유승호 등 스타 10명이 참전국의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선다.

15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들 스타들은 오는 6월 말 방송예정인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2010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아프리카, 남미 등을 방문한다.

앞서 전광렬이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라이베리아에 다녀왔으며, 박신양은 지난 8일 시에라리온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병원 등을 짓는데 동참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유승호가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랑의 리퀘스트' 장현석PD는 "60년 전 이들 국가가 우리에게 희망을 줬듯이 우리도 어려움에 처한 이들 국가의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을 주려한다"며 "우리가 받은 도움을 되갚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 명 외 나머지 스타들을 섭외해 남미 등을 방문 ,참전국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 희망로드 대장정'은 오는 6월 말부터 7월 말에 걸쳐 5편이 방송되며 10월 말에 나머지 5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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