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내일 결방..3사 가요프로 모두 쉴듯

김지연 기자  |  2010.04.15 12:01


15일 오전 백령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천안함 함미가 인양된 가운데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이 결방될 전망이다.


KBS 측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16일 방송 예정이었던 KBS 2TV '뮤직뱅크'가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뮤직뱅크' 대신 '무한지대 큐' 스페셜이 방송된다.

다른 방송사들 역시 비슷한 입장이다. MBC는 17일 방송예정인 '쇼! 음악중심'의 결방을 잠정적으로 결정지었다. 18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도 결방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아직 100% 결정되지 않았지만 결방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음악 프로그램과 함께 지상파 3사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결방도 고려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