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시인사이드 동방신기 갤러리
‘김연아 반박 동영상’에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일본 잡지가 2인자 아사다 마오의 ‘동방신기 사랑’을 보도해 눈길을 끈다.
이 사실은 최근 디시인사이드 동방신기 갤러리에 ‘유랑랑’이란 네티즌이 '아사다 마오 준수시아 팬이었네!!!!'라는 제목으로 잡지 스캔본과 번역문을 게시하며 공개됐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도 그대로 실려있다.
잡지 보도에 따르면, '스타스 온 아이스(Stars on Ice)' 쇼 회견을 마친 지난 8일 밤 아사다 마오는 어머니, 언니와 함께 도쿄 아카사카의 한국음식점을 방문했다. 류시원, 박용하 등 유명 한류스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인기 아이돌 동방신기도 단골이다.
잡지의 인터뷰에 응한 가게 관계자는 마오 일행이 갈비찜, 불고기, 삼계탕 등 한식요리를 맛있게 먹었다고 전하며, "마오짱(아사다 마오의 애칭)과 언니의 강력한 요청으로 동방신기 멤버가 늘 앉는 4층 안쪽 자리에 앉았다"고 밝혔다. "특히 시아준수가 앉았던 자리에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네티들은 "눈은 높네" "갑자기 마오가 귀여워 보인다" "역시 동방신기!" 라며 흥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그룹 동방신기는 5인조로서의 일본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의 세 멤버는 독자적으로 일본 최대 음반사인 에이벡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이들 3명을 대상으로 광고 모델료 및 콘서트 취소로 인한 22억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