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니' 문근영, 연구원 변신.."숙녀티 물씬"

전형화 기자  |  2010.04.15 17:38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이 연구원 가운을 입었다.

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에서 '얼음공주' 은조 역을 맡아 독기어린 눈길과 거친 말투로 무장했던 문근영은 15일 방영분부터 연구원으로 변신한다.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새로운 막걸리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효모 개발에 매달리고 있는 연구원 은조의 모습을 선보이는 것.


문근영은 연구에 매진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해내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가운을 입고 등장한 문근영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이제는 정말 완연한 숙녀티가 물씬 풍겨난다"고 극찬을 보냈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문근영이 연구실에서 연구에 매진하는 장면이 한 폭의 그림 같았다"며 "사랑을 거부했던, 독기로 똘똘 뭉쳤던 한 소녀가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사랑을 알게 될 지, 그리고 결국 어떻게 성장하게 될 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신데렐라 언니'는 6회에서 은조(문근영)에 처음으로 모성을 드러내는 송강숙(이미숙)의 모습이 담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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