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의 눈물이 여심을 흔들었다

김수진 기자  |  2010.04.16 08:17


배우 이민호의 눈물이 여심을 흔들었다.

이민호는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에서 극중 전진호를 연기하며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구준표'에 이어 또 다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분에서다.


이날 방송분에서 완벽한 남자인 전진호는 아픔이 드러나며 박개인(손예진 분)을 가만두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한 진호의 아픔에 많은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개인과 진호는 서로가 간직한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아픔과 그리움을 가슴으로 느끼며 뭔지 모를 끌림으로 눈물을 흘리며 키스를 나눴다.


시청자들은 해당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이민호의 눈물연기에 대해 칭찬하며 향후 전개될 개인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흥미를 보내고 있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이날 이민호와 손예진의 눈물의 키스에도 불구 시청률 11.1%(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며 KBS 2TV '신데렐라 언니'가 기록한 18.2%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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