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1박2일'·'개콘' 주말 예능 결방

문완식 기자  |  2010.04.17 09:39


침몰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인양에 따른 사회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지상파 방송3사가 주말 예능프로그램들을 결방한다.

KBS는 17일 '천하무적 야구단'을 결방하고 18일 '남자의 자격'과 '1박2일', '개그콘서트' 등을 모두 결방한다.


파업으로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이 스페셜 재방송으로 대체됐던 MBC 역시 17일 '쇼! 음악중심'과 '우리 결혼했어요'가 결방한다.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스페셜'로 대체된다.

SBS 역시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한다. 17일 '놀라운대회 스타킹', 18일 '인기가요',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2'와 '골드미스가 간다'가 결방을 확정했다.


주말 이후 예능프로그램 정상 방송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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