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소, 보이즈투맨과 만나 "더 좋은 음악 다짐"

길혜성 기자  |  2010.04.19 08:57


4인조 실력파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미국 출신의 세계적 R&B그룹 보이즈투맨과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가진 보이즈투맨과 대기실에서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19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평소 한국의 흑인음악에 관심을 갖고 있던 보이즈투맨이 우연한 기회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음악을 접하고 극찬, 직접 만나기를 희망하며 이뤄졌다. 이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보이즈투맨의 내한 콘서트 당일 공연장 대기실에 직접 방문해 자신들의 음악에 좋은 영감을 준 보이즈투맨과 만났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이날 자신들의 모든 앨범을 보이즈투맨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이번 만남 뒤 "우리 모두 오래 전부터 그들의 팬이었다"라며 이번에 뜻 깊은 자리에 초대돼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더 좋은 음악을 하기로 다짐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인 나얼도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 아티스트로서 만나게 되기까지 18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며 "사진을 보고 또 봐도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감격해 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5월 21일과 22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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