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유인나와 사귀라는데, 이대로가 좋아"

김현록 기자  |  2010.04.19 08:54
탤런트 이광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eddie@ 탤런트 이광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eddie@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천덕꾸러기 광수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이광수가 당시 파트너였던 유인나와 사귀어 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털어놨다.


이광수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인나씨와 사귀라는 주위 사람들이 많다"며 "하지만 지금이 좋다, 내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광수는 최근 한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 "평소 애교 많은 여성을 좋아한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유인나가 이상형"이라고 깜짝 고백한 바 있다. 이후에 진짜 만나보라는 주위 권유가 더 늘어났다는 후문이다.


이광수는 여자친구 없이 지낸 지 오래 됐다면서도 유인나에 대해서는 "워낙 '지붕킥' 때부터 사이좋게 연기해서 누나같지 않고, 누나도 내가 동생같지 않다"며 "친한 누나 동생이고 동료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광수는 최근 이병훈 PD의 사극 '동이'에서 장악원의 악공 영달 역을 맡아 감초 연기를 펼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유인나는 골프무협드라마 '버디버디'의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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