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날려라 홈런왕' 목소리 기부 동참

길혜성 기자  |  2010.04.19 10:41
조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AM의 조권도 '날려라 홈런왕'의 목소리 기부에 동참했다.

19일 MBC ESPN의 야구꿈나무 발굴 육성 프로그램 '날려라 홈런왕' 측에 따르면 조권은 최근 난생 처음으로 내레이션에 도전, 목소리 기부에 동참했다. 그간 '날려라 홈런왕'에는 김제동 MC몽 차태현 및 두산베어스의 김현수 등이 목소리 기부를 했다.


'날려라 홈런왕' 측은 "조권은 데뷔 이래 내레이션 도전은 처음이라고 밝히며 살짝 긴장한 듯했다"면서도 "큐사인을 받는 순간부터 특유의 유쾌한 목소리로 개그맨 성대모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적시적소에 애드리브를 넣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녹음분에 때마침 '날려라 홈런왕'에 특별 출연한 동료 아이돌 카라가 등장하자, '2AM도 기회가 되면 출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권의 내레이션은 19일 오후 6시 방송될 '날려라 홈런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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