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위드아웃유', "기대 이상" vs "2PM답지만…"

김지연 기자  |  2010.04.19 12:04


남성그룹 2PM의 세 번째 싱글이 기대와 우려 속에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PM은 19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돈트 스톱 캔트 스톱(Don't Stop Can't Stop)'을 선 공개했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따르면 이번 음반에는 2PM이 겪은 시련의 아픔과 성숙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들을 응원해 준 팬들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다.

특히 타이틀곡 '위드 아웃 유(Without U)'는 멤버들의 성숙된 보이스를 통해 그간 한층 음악적으로 성숙된 2PM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이에 이날 총 6트랙이 담긴 싱글 공개 직후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대박이다" "기대이상이다" "노래가 너무 좋다"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2PM 멤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등 호평을 쏟아내는 글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과거 음악에서 발전된 모습을 모르겠다. 그냥 2PM스러운 음악이 담겨 있는 듯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한 팬도 있었다.


무엇보다 타이틀곡 '위드 아웃 유' 가사가 사랑하는 여자의 거짓말과 배신에 상처 입은 남자가 다시 일어나기까지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는 JYP 설명과는 별개로 사생활 문제로 지난해 그룹을 떠난 재범을 향한 것이 아니냐며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2PM은 오는 22일 오프라인상에서 '돈트 스톱 캔트 스톱' 음반을 공식 발표하고, 이달 말부터는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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