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새 음반 발매를 앞둔 가수 서인국의 새 음반 수록곡 음원 일부가 유출됐다.
서인국의 한 팬은 19일 서인국 팬카페 서인국스타일에 '위풍당당 음원유출 홍보용'이라는 제목으로 서인국의 신곡 음원 일부를 게재했다. 아직 발매 전인 음반의 음원이기에 음원유출이 된 셈이다.
이 팬은 "한참 서인국 미니앨범 1집에 박차를 가하고 계시는 황세준 님께서 당당히 홍보용 음원유출을 해주셨다"며 "52초짜리 영상에 심지어 7초부터 노래가 시작하는 바람에 엄청 감질맛 나지만 맛보기 보여주신 걸로 믿고 홍익인간의 정신을 벗 삼아 뿌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소속사 이사인 황세준씨가 5분 가량 자신의 트위터에 재미 삼아 서인국의 녹음장면 일부를 영상으로 공개한 건데 이를 팬들이 재빨리 알아채고 녹음을 했다"고 설명했다.
노래를 접한 팬들은 "대박 조짐이 보인다", "한 음 한 음 조심스레 부른 느낌이 정말 열심히 한 것 같다. 너무 기대된다", "얼른 완곡이 듣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지난해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최종 우승자로 화제를 모은 서인국은 이달 말 음반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