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김범, 윤형빈·정경미 커플에 NG 연발

길혜성 기자  |  2010.04.19 14:04


이연희와 김범이 광고 촬영 도중 실제 커플인 윤형빈과 정경미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연희와 김범은 통합LG텔레콤의 '오즈2.0 영화 예매편' 광고 출연 중이다. 통합LG텔레콤 측은 최근 이번 광고의 메이킹 필름 및 NG 동영상은 공개했다.


실제 커플인 윤형빈과 정경미도 함께 한 이번 광고 속 상황은 이렇다. 광고 안에서 이연희 김범 커플은 가운데 자리에 나란히 앉다. 그리고 각각의 옆에 윤형빈과 정경미가 자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윤형빈과 정경미는 이연희와 김범을 사이에 두고 팝콘과 오징어 등을 던지며 주고 받고 있다. 물론 능청스런 말을 섞어서다.

이런 코믹 설정 때문에 이연희와 김범은 촬영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한 정경미가 실수로 김범의 손을 잡은 뒤 "연상 어때요?"라고 묻는 장면에서는, 이연희 역시 정경미의 손을 뿌리치며 "저도 누나거든요?"라는 멘트를 해 촬영장은 다시 한 번 웃음 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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