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천하무적 축구단' 감독된다

전형화 기자  |  2010.04.20 08:27
배우 김수로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김수로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김수로가 6월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스타들과 함께 축구단을 꾸린다.

김수로는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해 스타들과 함께 축구단을 준비, 다른 축구단들과 경기를 벌일 계획이다. 연예인들이 야구단을 꾸려 다른 팀들과 경기를 벌이는 '천하무적 야구단' 같은 콘셉트의 기획.


이번 기획은 SBS드라마플러스가 김수로가 축구단 감독으로 활동하는 것을 제안해 이뤄졌다. 김수로는 '수시로'라는 조기 축구회를 운영했을 정도로 발군의 축구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로가 감독으로 참여할 축구단에는 아이돌 그룹과 강력한 체력을 자랑하는 개그맨 등 다양한 멤버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김수로의 한 측근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김수로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귀국하면 확실한 계획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밀리가 떴다'로 예능에 물이 오른 김수로는 드라마 '공부의 신'을 통해 강력한 리더십을 선보인 바 있다. 축구감독 김수로가 믿음직한 이유다.

김수로는 귀국 후 영화 '고사2' 출연과 축구 감독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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