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추워" 일촌평에 조권 "일루와 안아줄게"

전형화 기자  |  2010.04.20 08:49
ⓒ조권이 자신의 미투데이에 남긴 200일 기념 사진. ⓒ조권이 자신의 미투데이에 남긴 200일 기념 사진.


2AM의 조권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미니홈페이지에서 또 한 번 사랑을 속삭여 네티즌의 화제를 사고 있다.

19일 가인이 조권의 미니홈페이지에 "추워"라고 일촌평을 남기자 20일 조권이 가인의 미니홈페이지에 "일루와 안아줄게"라며 화답한 것.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가상커플로 등장하는 두 사람은 서로 미니홈페이지와 미투데이를 오가며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글을 남겨 실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인상을 남겨왔다.

조권은 지난달에도 가인이 비키니 몸매를 미니홈페이지에 공개하자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탄탄한 근육의 상반신 사진을 공개하며 '복수'란 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가인이 "베이비 같은 소리하고 있네. 히히 이런 복수라면 매일해도 돼"라고 응수하자 "잘못했어"라며 백기를 들었다.


조권은 지난 7일에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아담부부 200일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이 보낸 선물과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를 사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24일 연상연하 부부 콘셉트로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한 두 사람은 그간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서로 배려해주는 모습으로 네티즌으로부터 "진짜 사귀라"는 요청을 받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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