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데이트쇼퍼'로 데뷔후 첫 MC도전

김겨울 기자  |  2010.04.20 10:41


탤런트 왕빛나가 데뷔 후 처음으로 MC에 도전한다.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은 20일 "왕빛나가 온스타일 자체 제작 프로그램 '데이트 쇼퍼'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데이트 쇼퍼'는 매주 한 명의 싱글녀가 출연해 매력적인 싱글남 3명을 놓고, 자신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남성 1명을 선택하는 데이트 버라이어티 쇼다. 서로 호감도와 매력도를 체크하며, 커플이 되기 위한 흥미진진한 데이트 쇼를 펼친다.

왕빛나는 '데이트 쇼퍼'에서 MC를 맡아 숨겨온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소가 되는 한편, 출연자들이 솔직하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간다는 포부다.


온스타일 측은 "왕빛나가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친구들의 연애 카운셀링을 하는 역할로 호평을 받았으며, 실제로도 주변 친구들의 연애 상담을 자주 하는 편이라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MC 발탁 배경을 밝혔다.

왕빛나는 "첫 MC라 무척 떨리고 설렌다. 싱글 남녀들이 좋은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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