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트리제이 컴퍼니>
배우 장근석이 베이징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장근석은 지난 17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조양 체육관에서 3000여 명의 해외 팬들과 팬 미팅을 가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팬 미팅에서 팬들은 장근석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체육관이 떠나갈 정도로 환호성을 지르며 환호했다. 이어 장근석이 티켓 추첨을 통해 뽑힌 팬들과 사진 촬영을 갖고, 바쁜 틈틈이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을 선보이자 일부 팬들은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베이징 팬 미팅을 주최한 현지 기획사 HS미디어의 장형석 부사장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장근석의 인기보다 몇 십 배 이상의 폭발적인 팬들의 반응에 깜짝 놀랐다"며 "장근석 베이징 팬 미팅을 통해 절로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 측은 "이번 팬 미팅을 보기 위해 상하이, 홍콩, 쓰촨 등 전국 각지에서 비행기와 기차를 타고 오신 팬들도 상당히 많았다"며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22일 아시아 투어 3번 째 일정인 싱가포르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