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준 "강아지 800만원 눈수술"

"비숑 프리제 눈병생겨 수술... 쌍꺼풀, 앞트임까지 해"

김현록 기자  |  2010.04.21 10:27


탤런트 류태준이 애견에게 무려 800만원을 들여 성형수술을 해준 셈이 됐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류태준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자신이 키우는 비숑 프리제 종 애견 탱이에게 800만원을 들여 눈 수술을 해줬다고 밝혔다.


류태준은 이날 "3개월 된 비숑 프리제를 9만원이라는 싼 가격에 분양받게 됐다. 그런데 강아지 병원비가 800만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류태준은 "원래는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 공개하려고 했지만 '강심장'을 통해 공개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류태준은 "탱이가 눈에 종기가 생겨 눈병 등 안질환이 잘 낫지 않아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수술 이후에는 류태준마저 탱이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염증 부위를 도려내다 본의 아니게 쌍거풀과 앞트임까지 하는 바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류태준은 "간호사가 다른 강아지를 데리고 온 줄 알았다"며 탱이의 성형 전후 사진까지 공개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파묻혔던 눈이 동그랗게 드러난 탱이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열띤 반응을 보였다. 류태준은 "최초의 성형견(犬)인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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