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장동건·고소영, 결혼식에 조심 또 조심"

김현록 기자  |  2010.04.21 10:39
박중훈과 장동건, 고소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중훈과 장동건, 고소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박중훈이 결혼을 앞둔 장동건과 고소영이 조심스럽게 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박중훈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전 장동건, 고소영씨와 통화했어요"라며 "요새 국내외로 힘든 일이 많은데 본인들의 결혼식이 자칫 사치스럽고 소란스러운 결혼식으로 비추일까봐 무척이나 조심하고 또 조심스럽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디 조용하고 경건한 결혼식이 됐으면 한다는 마음뿐이랍니다"라며 "참 속 깊은 후배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중훈은 많은 이들이 자신이 두 사람의 열애를 미리 알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을 그렇지 않다고도 밝혔다.


박중훈은 "어제 한 카페에서 나오는데 한 여자분이 제게 지난 번 '박중훈쇼'에 장동건씨 나왔을 때 고소영씨 만나는 줄 알았을 텐데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냐며 모르는 척 물어본 것은 좋지 않았다며 가볍게 항의 하더군요"라며 "그거 아세요? 저도 기사보고 알았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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