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남' 이민호, CF현장 엿보니 '뭘해도 훈남'

김수진 기자  |  2010.04.22 12:16


연예계 최고의 블루칩 이민호, 그의 또 다른 애칭은 '완판남'이다. 방송중인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민호는 단연 업계 안팎에 주목을 받으며 CF 업계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민호가 빙그레 측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바나나맛 우유는 빙그레의 주력 상품. 3년 연속 편의점 매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제품이다.

그동안 당대의 톱스타만을 기용해 바나나맛 우유의 독특한 음악과 콘티로 1974년부터 긴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22일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최근 완판남으로 확고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민호를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면서 "10대부터 40대 이상의 전폭적인 팬층을 확보,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고 건강하고 맑은 이미지가 주는 신뢰감이 잘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CF에서도 이민호의 숨겨진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CF는 5월부터 전파를 타게 된다"고 전했다. 최근 진행된 이민호의 CF 촬영현장을 엿봤다.




'꼼꼼한 민호씨'는 자신이 촬영한 모습을 하나하나 모니터링하며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눴다.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완벽을 추구하는 그의 철두철미한 프로의식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무엇을 해도 훈남이다. 촬영현장에서 NG가 나자 쑥스러워하며 미소를 짓는 그다. 마치 화보의 한 장면 같다. 그의 미소에 스태프들은 힘든지도 모르고 다함께 함박웃음. '이민호, 당신은 진정한 훈남'.



이민호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민호는 자신의 손동작과 몸놀림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민호는 '개인의 취향'을 통해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진정한 배우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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