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사비로 택시 70대 불러 팬 귀가 '감동'

이수현 기자  |  2010.04.22 10:53
김제동 ⓒ사진=Mnet 김제동 ⓒ사진=Mnet
방송인 김제동이 팬들의 귀가를 위해 자비를 들여 택시 70대를 불러 눈길을 끈다.

22일 케이블채널 Mnet '김제동쇼' 관계자는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김제동쇼' 첫 녹화가 있었다"며 "녹화가 새벽 1시께 끝나자 관객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택시 70대를 불러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동은 녹화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킨 120명의 관객들에게 "아무래도 첫 녹화다 보니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았다"며 "귀가할 관객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택시를 불렀다. 금액이 자동으로 처리되니 편안하게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해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김제동은 토크쇼 내내 즉석에서 관객을 불러내 MC를 시키는가 하면 일반 토크쇼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질문과 관객과 게스트 간의 스킨십까지 이끌어 내며 흥미진진한 녹화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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