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하버드로스쿨 특강위해 22일 미국행

문완식 기자  |  2010.04.22 12:03
김제동이 22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 전 공항에서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사진=김제동 트위터> 김제동이 22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 전 공항에서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사진=김제동 트위터>


방송인 김제동이 하버드로스쿨 특강을 위해 22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제동은 오는 23일(현지시간) 하버드로스쿨에서 특별강의를 한다. 이번 특강은 SBS '야심만만' 출연 시 인연을 맺은 윤선주 전 SBS PD와 제안으로 기획됐다.


앞서 김제동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저 미국갑니다"라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2주 정도 일정인데도 벌써 김치 못 먹을 걱정이 앞섭니다"라고 출국 소감을 밝혔다.

이어 "휴 그래도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라며 "따뜻한 봄 햇살을 많이 받아 놓으셨다가 저 돌아오면 한 웅큼 내어 주십시오. 저도 스프링 한 웅큼 들고 올 게요. 지금 행복하시길"이라고 했다.


김제동은 공항에서 출국 직전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미국 가서 패션이 뭔지 보여주고 오겠습니다"라고 예의 재치를 잊지 않았다.

한편 김제동은 이번 하버드로스쿨 특강을 마친 뒤 LA와 시애틀에서 국내에서도 진행했던 토크콘서트를 연다. LA에서는 오는 28일, 시애틀에선 30일 연다. 윤도현 밴드가 게스트로 동참한다. 시애틀에서는 팬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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