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조원석 후임 라디오DJ 발탁

김겨울 기자  |  2010.04.22 15:39
정종철ⓒ임성균기자 정종철ⓒ임성균기자


'옥동자' 정종철이 경인방송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경인방송 측은 22일 "자진 하차한 조원석에 이어 정종철이 경인방송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정종철은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되는 ‘정종철의 달려라~디오!’(연출 김종영)의 진행을 맡게 됐다.

정종철은 조원석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마이크를 이어받아 “웃음을 통해 활기차고 특별한 아침 시간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인기 개그맨들이 함께 출연하는 다채로운 코너도 마련했다.


월요일에는 개그우먼 양희성과 함께 ‘라디오 수사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파헤쳐 보고 그에 대한 청취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요일에는 오지헌이 고정 게스트로 나와 ‘꽃보다 남자’를 진행하며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남자들의 아픔과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금요일에는 ‘옥동자와 민구’의 개그맨 민구가 출연하는 ‘패러디배틀 시즌2’를 통해 기존 노래 곡목이나 책제목의 패러디로 청취자들의 센스를 엿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청취자들의 일상적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인 ‘라디오 자기 소개서’, 성인가요를 들려주는 ‘성인가요 열차’도 청취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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