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2세, 한국의 샤일로? 수리?

김현록 기자,   |  2010.04.22 18:04


결혼을 앞둔 톱스타 커플 장동건 고소영이 2세 탄생을 앞뒀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두 사람의 2세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이다.


오는 5월 2일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최고의 톱스타. 이들의 2세는 탄생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딸 샤일로나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부부의 딸 수리 못잖은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을 당시부터 결혼설이 기정사실화되며 2세에 대해 때이른 관심이 쏠렸다. 1972년생으로 혼기가 꽉 찬 데다가, 무엇보다 대한민국 대표 미남 미녀 스타인 두 사람의 2세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컸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연이어 올리며 예쁜 아기의 모습을 상상하는가 하면, 장동건 고소영의 2세라는 사실만으로도 '자체발광'이라며 높은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최근에는 톱스타 부부들의 자녀들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브란젤리나 커플을 비롯해 톰 크루즈 부부, 베컴 부부 등 할리우드 톱스타 커플들이 아이들과 스스럼 없이 동행하며 다정한 아빠 엄마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있고, 자연스럽게 꼬마 스타들의 패션부터 먹거리, 교육 방법 등 일거수 일투족에 팬들도 주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스타들의 2세 공개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 SBS '붕어빵' 등 연예인 2세가 출연하는 정규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장동건과 고소영의 2세가 때이른 유명세 속에 일반에 공개될 가능성은 미지수다. 관계자들은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키도 했다. 톱스타들의 경우 사생활에 대해 더욱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고, 장동건과 고소영은 사생활을 철저히 지켜 온 대표적 스타이기 때문이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은 5월2일 서울 신라호텔 결혼식을 올린다. 박중훈이 사회를,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주례를 맡은 가운데 신승훈이 축가를 올릴 예정이다. '세기의 결혼식'으로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지만 두 사람은 소박하고도 경건한 분위기 속에 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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