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기원이 MBC 주말특별기획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연출 이형선, 이하 '신불사')에 전격 투입됐다.
23일 윤기원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기원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신불사' 15회에 처음 등장할 예정이다. 윤기원의 MBC 드라마 복귀는 '자매바다' 이후 3년만이다. 지난해에는 '지붕뚫고 하이킥'에 깜짝 출연한 바 있다.
윤기원은 '신불사'에서 유능한 펀드매니저지만 고객의 자살로 충격을 받아 폐인 생활을 하던 중 주인공 최강타(송일국 분)의 새로운 팀에 합류하게 되는 김지원 실장 역할을 맡았다.
최근 KBS 2TV '추노', SBS '제중원' 등에 출연하며 올해 상반기 활발하게 활동한 윤기원은 '신불사'와 함께 사전제작드라마 '버디버디'에도 캐스팅돼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