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리짱에게 이런 모습이? 정준하 파격화보

김현록 기자  |  2010.04.23 13:19
개그맨 정준하가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정준하는 최근 패션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코리아'의 5월호 화보를 촬영,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정준하는 촬영 내내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야?"라며 본인이 화보 모델이 된 데 대해 끝까지 의심했다는 후문. 정준하는 밝은 컬러의 깔끔한 수트로 젠틀맨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스터드 장식이 가득 달린 가죽 의상과 파격적인 눈화장, 머리스타일로 변신을 꾀했다.

한편 이번 촬영에는 '무한도전'의 전 작가인 올리브TV '코코 앤 마크'의 김태희 작가가 패션 에디터로 나섰다.


김태희 작가는 "쩌리짱, 뚱뚱보, 동네 바보형이라는 캐릭터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지만 실제로는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진짜 남자인 그를 표현해 보고 싶었다"며 "결단력 있고 파워풀한 그만의 매력이 백분 발휘됐는데, 카메라에 응하던 그의 포즈는 영화 '300'에 나오는 전사 같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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