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김영재 24일 결혼 "잘 살겠습니다"

김수진 기자  |  2010.04.24 09:41


배우 김영재가 24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영재는 오후 3시 서울 강남 대치동 마벨러스 컨벤션 웨딩홀에서 네 살 연하의 양 모 씨와 결혼한다.


김영재와 결혼식을 올리는 양 씨는 대기업에서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결실을 맺게 됐다.

방송중인 SBS 일일극 '세자매' 출연중인 김영재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도 결혼준비에 힘써왔다. 일일극에 출연중인 그는 신혼여행 일정으로 인한 방송 차질도 없도록 사전에 제작진과 스케줄 조율로 마쳤다.


김영재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김영재가 결혼식을 앞두고 굉장히 행복해하고 있다"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결혼식 다음날이 25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경기도 고양시에 차린다.


김영재는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SBS 아침드라마 '망설이지마', 영화 '채식주의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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