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2AM의 리더 조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남성그룹 2AM의 조권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권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하하몽쇼'의 '엄마가 부탁해' 코너 녹화에 참석했다.
'엄마가 부탁해'는 실제 아이돌 어머니의 부탁을 받고 MC 하하와 몽이 아이돌의 집에 출동해 1일 엄마가 되어주는 코너다.
이날 녹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 조권은 '어머니 관련 토크'를 하던 중 어린 시절 고생했던 이야기와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평소 효자로 소문난 조권은 "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절로 난다"고 눈물을 보여 주위를 숙연케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조권이 소녀시대 윤아와 문자를 주고받은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MC들이 2AM의 숙소에서 조권의 방을 청소해주던 중 발견한 조권의 핸드폰에서 소녀시대 윤아 뿐 아니라 원더걸스 소희, 티아라 효민 등 다수의 걸그룹 멤버들의 흔적이 발견된 것.
특히 윤아의 "온 몸이 쑤셔~" 라는 문자에 짓궂은 하하와 몽이 추궁하자 얼굴이 발개진 조권은 급히 "'패떴' 촬영 후라 그랬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