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지원 "이제 '1박2일' OB막내..형님들 믿어"

문완식 기자  |  2010.04.24 21:29


지난 20일(현지시각) 하와이에서 2살 연하의 첫 사랑과 결혼식을 올린 은지원이 결혼 후 첫 소감을 밝혔다.

은지원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 인터뷰에서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묻자 "아직은 실감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결혼식 당일에 대해 "하와이를 배경 삼아 야외에서 했다"며 "계속 추웠는데 당일 날 날씨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첫날밤이 어땠느냐"는 리포터의 물음에 "정신없이 밤을 세고 아침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에둘러 말했다.


"'1박2일' 멤버들 중 누가 축의금을 가장 많이 냈냐"는 질문에 은지원은 "아직은 그런 것(축의금) 없었다"며 "결혼식 당일에만 수근이 형에게서만 '축하 한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1박2일' 멤버로서는 이제 YB를 졸업했다"며 "이제 OB의 막내로 들어갈 것 같은데 형님들이 잘 챙겨줄 거라 믿는다"고 강호동 이수근 김C 등 '1박2일' 유부남 멤버들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은지원은 끝으로 "서로 아끼고 믿으며 잘 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신부와 함께 귀국한 은지원은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Y-Star의 '라이브 파워 뮤직-신세계 슈퍼콘서트'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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