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결혼' 김윤진, 첫나들이 "평생 잘살며 보답"

김겨울 기자  |  2010.04.25 10:44
김윤진 ⓒ사진=홍봉진 기자 김윤진 ⓒ사진=홍봉진 기자


월드스타 김윤진(37)이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행복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김윤진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 파리의 자외선 차단제 UV 프로젝트 제품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3월 2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김윤진이 결혼식 후 공개석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김윤진은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흰색 쓰리피스에 슈즈, 포니테일로 깜찍하게 묶은 머리 등을 하고 등장해 새 신부다운 화사함을 뽐냈다.

김윤진 ⓒ사진=홍봉진 기자 김윤진 ⓒ사진=홍봉진 기자


김윤진은 우선 "바쁜 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와주셔 감사하다"며 인사를 했다.


그는 결혼과 관련, "하와이에서 로맨틱하게 잘 마무리했다"라 미소 지었다. 이어 "이 같은 관심에 보답하는 길은 내가 평생 열심히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윤진은 이날 행사에서 팬들과도 직접 만나기도 했다.


한편 김윤진은 동갑내기 영화제작자 겸 매니저인 박모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연기파 배우로 통하는 김윤진은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도 출연, 미국 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영화 '하모니'에서 열연,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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