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조안과 2년만의 결별 결국 '인정'

김건우 기자  |  2010.04.25 11:06
박용우(왼쪽)와 조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용우(왼쪽)와 조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기자 박용우(39)가 연인이었던 동료 배우 조안(28)의 결별을 결국 인정했다.

박용우 측은 25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박용우씨가 조안과 결별한 것이 맞다"며 "결별 아픔에도 불구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열심히 해준 것에 대해서 역시 훌륭한 배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2008년부터 정식 교제해 왔던 두 사람은 2년여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이에 앞서 박용우와 조안은 지난 2월부터 결별설에 휩싸였다. 조안이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던 박용우와의 사진을 정리하면서, 헤어졌다는 의혹이 강하게 떠올랐다. 하지만 그 간 양 측은 결별설에 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


조안 소속사 측은 이날도 박용우와의 결별설을 묻는 질문에 "배우의 사생활 부분이라 잘 알 수 없다"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박용우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에 주연으로 나서고 있다. 조안은 영화 '바다 위의 피아노'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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