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신곡 vs 2PM 신곡, 팬心은 어느 쪽에?

전소영 기자  |  2010.04.25 17:41
2PM(위, ⓒ홍봉진기자)과 재범 2PM(위, ⓒ홍봉진기자)과 재범


2PM의 전 리더 재범이 피처링한 신곡이 마침내 공개되면서, 최근 컴백한 2PM과의 선의의 경쟁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미국 힙합가수 덤파운데드는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재범이 피처링한 '클라우드'(Cloud)란 제목의 곡을 무료로 온라인 배포했다. 노래를 접한 팬들은 여러 연예 게시판을 통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노래가 너무 좋다" 등의 의견으로써,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앞서 2PM은 지난 19일 새 음반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를 발표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한 22일 음악전문채널 Mnet의 가요프로그램 'M! 카운트다운'을 통해 성공적으로 컴백 무대도 마쳤다.


이처럼 재범과 2PM 모두 신곡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지만, 재범의 활동을 보는 팬들의 시선은 조금은 다르다.

재범 팬들은 재범의 이번 신곡이 국내 무대 복귀로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기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2PM을 지지하는 팬들 중 일부는 재범 탈퇴 이후 돌아선 팬심이, 재범이 참여한 이번 신곡 발표로 인해 다시 한 번 재점화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기도 하다. 그럴 경우, 2PM의 신곡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재범은 지난 19일 2PM의 새 싱글이 공개되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PM의! 'Without U'들어보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재범의 유튜브에는 25일 현재 만 스물 세번째 생일을 맞은 재범에 대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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