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LA콘서트에 독도 알리기 운동가도 동참

전형화 기자  |  2010.04.26 06:56
김제동이 22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 전 공항에서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사진=김제동 트위터> 김제동이 22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 전 공항에서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사진=김제동 트위터>


방송인 김제동의 LA 토크 콘서트에 미국에서 독도 한국 땅 알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운동가가 동참한다.

26일 다음기획은 "28일 LA공연에 미국에서 독도 한국땅 알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재미교포 알렉스 조가 이야기 손님으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알렉스 조는 올 1월부터 LA도심 부근 고속도로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광고판을 설치해 독도 알리기에 나선 인물. 최근 LA 일본 총영사관이 해당 광고판에 대해 항의 서한을 보내 일본정부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김제동은 알렉스 조와 만나 미국 내 독도 한국 땅 알리기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 23일 하버드대 로스쿨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현재 하버드대 로스클에 재학 중인 '야심만만'의 제작진이 추진해 이뤄졌다. 500여명이 참석한 특강에서 김제동은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해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22일 미국으로 출발한 김제동은 28일 LA공연을을 시작으로 30일 시애틀 공연을 마친 뒤 5월 초 귀국, Mnet의 '김제동쇼'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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