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부·탄' 지현우父로 재등장… 대반전 예고

김수진 기자  |  2010.04.26 10:07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이 충격 반전으로 결말을 맺을 전망이다.

4회분을 남겨놓은 '부자의 탄생'은 허를 찌르는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1회 지현우의 아버지로 등장한 손호영이 26일 오후 방송분과 27일 방송분에 재등장한다.


그간 석봉의 아버지로는 이중헌(윤주상)-부귀호(김응수)-추영달(김영지) 등 회장단을 비롯해 태희(이시영)의 외삼촌인 준태가 의심을 받았다.

최근 방송분을 통해 석봉이 그토록 찾아온 재벌 아버지가 이들의 지인인 철민(손호영 분)이며 불의의 사고를 당해 현재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지금까지의 거듭된 반전으로 보아 석봉의 아버지가 준태라는 확신을 가질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과 '석봉의 아빠를 상상하라' 이벤트 게시판, 각종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젊은 시절의 손호영이 왜 다시 등장하는 것이냐. 철민이 석봉의 재벌아빠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 허를 찔리는 반전이 일어날 것 같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제작사인 크리에이티브 다다측은 "4회분만을 남겨놓았기 때문에 결말에 대한 문의가 증폭되고 있다"면서 "17회와 18회에서는 예상을 뒤엎는 마지막 대 반전이 펼쳐진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