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결방 속 '엄지공주', 'SOS24'제치고 월夜 1위

문완식 기자  |  2010.04.27 08:03


천안함 침몰 관련 예능 프로그램 결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휴먼다큐멘터리가 월요일 밤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대신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3'(이하 '엄지공주')가 10.9%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24'는 10.9%, '미녀들의 수다2' 대체프로그램 KBS 2TV '감성다큐 미지수' 재방송은 4.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지난해 5월 29일 방송됐던 '엄지공주'는 '엄지공주' 윤선아 씨와 그녀의 아들 승준이의 사연을 다뤄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배우 김희선이 내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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