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 손예진·이민호, 남장데이트.. 러브라인 본격

최보란 기자  |  2010.04.27 14:52


손예진과 '가짜 게이' 이민호의 가슴 설레는 데이트가 공개된다.

오는 28일 방송 될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연출 손형석 노종찬) 9회에서는 진호(이민호 분)를 게이로 알고 있으면서도 사랑을 느끼는 개인(손예진 분)이 특별한 남장 데이트를 준비한다.


그 동안 서로에 대해 묘한 감정을 품고 있던 두 사람에게 이번 데이트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봄기운이 가득한 야외로 나가 산책을 즐기고 도시락도 먹거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소풍을 나온 여느 연인들과 다를 것 없는 행복한 모습으로 비춰진다.


제작진은 "개인은 진호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애써 웃음을 짓지만,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 라는 생각 때문에 슬픔을 간직한 눈빛 연기를 펼친다"며 "진호 역시 표현은 못하지만 개인 에게 사랑스러운 마음을 느끼고 점차 미소 짓게 된다"고 귀띔했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이 이후 어떤 식으로 사랑을 풀어 나갈지, 이들의 러브라인을 고대하던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주 '개인의 취향'에서는 창렬(김지석 분)을 향한 개인의 복수도 본격화 될 것으로 알려져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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