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20대라면 동거할듯, 급 추천"

김건우 기자  |  2010.04.27 19:26
ⓒ 임성균 기자 ⓒ 임성균 기자


배우 박중훈이 남녀의 동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열린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감독 김광식, 제작 JK필름) 제작보고회에서 트위터를 통해 질문을 받았다.


박중훈은 동거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으로 동거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생각한다"며 "제가 20대라면 동거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녀가 마음이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지 않나. 마음이 서로 닿지 않으면 헤어질 수 있다는 점에 동거, 급 추천이다"고 전했다.


박중훈은 극중 싸움 하나 제대로 못하지만 입심 하난 끝내주는 삼류건달 동철 역을 맡았다.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은 삼류 건달 동철과 취업전선에 뛰어든 세진이 반지하 옆방 남녀로 만나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5월 2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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