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2PM의 전 멤버이자 리더였던 재범(23)이 영화배우 겸 가수로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영화 '하이프 네이션' 관계자는 2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재범이 6월초 부모님과 함께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9월 미국으로 떠났던 재범은 8개월여 만에 한국을 다시 찾게 됐다.
이 관계자는 "물론 확실하게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6월 둘째 주부터 영화 촬영을 시작해야 한다"며 "때문에 늦어도 6월초에는 한국을 방문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문기간 재범은 약 70일간 한국에 머물며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 이 관계자는 "70일 정도 한국에서 머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 '하이프 네이션'은 할리우드 히트 댄스영화 '스텝 업' 스태프들이 다수 참여하고, 미국의 유명 힙합그룹 B2K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지난해 손담비를 주연급으로 캐스팅, 촬영을 진행하려 했지만 미국 경기 불황 여파로 제작이 지연됐다. 이 때문에 새 앨범 발표 등 다른 스케줄이 예정돼 있던 손담비는 자연스럽게 '하이프 네이션'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현재 '하이프 네이션' 여주인공은 캐스팅 중이며, 늦어도 4월중으로 캐스팅을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