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키유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이 일본 드라마에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28일 일본 언론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믹키유천은 이달 초부터 일본 모바일 방송 Bee TV 드라마 'Beautiful Love~네가 있으면∼'의 촬영에 나서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믹키유천은 일본 드라마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인 이번 작품에서 한국의 재벌 그룹의 후계자 역을 소화, 소설가 지망생인 잡지 라이터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릴 것"이라며 "회당 10분 분량으로 총 12회가 방송되며, 상대 여배우는 오마사 아야가 맡는다"라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믹키유천의 생일인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될 예저이다.
믹키유천은 드라마 데뷔에 대해 "정말 큰 일이었지만, 연기하는 것이 즐겁다"라며 "다른 사람의 인생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 말했다고 산케이스포츠는 보도했다. 이어 "또 연기를 해 보고 싶습니다만, 빨리 노래도 하고 싶다"라 밝혔다고 산케이스포츠는 덧붙였다.
이번 드라마의 프로듀서는 "배우로서의 믹키유천에게 반했다"리며 "일본의 드라마에 자주 출연해 주길 바라다"라며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동방신기의 동료멤버 시아 준수는 믹키유천의 일본 드라마 데뷔작 삽입곡인 '인톡시케이션'을 부르며, 믹키유천에게 힘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시아준수는 이 곡을 오는 5월 말 일본에서 솔로 싱글로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