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임성균 기자 tjdrbs23@
'신불사'의 송일국이 시청률 20%를 넘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일국은 전북 군산시 새만금방조제 33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연출 이형선, 이하 '신불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송일국은 최근 중반을 넘긴 '신불사'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에 대해 "출연중인 조진웅의 기도 덕이 아닌가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20%를 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이어 "작가 선생님께서 시청률 20%는 넘겼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저 역시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며 각오를 다졌다.
조진웅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배웠는데, 끝까지 열심히 해서 잘 하고 싶다"며 "시청률 20%가 넘으면 완전 좋을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박봉성 화백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로 옮긴 '신불사'는 만화적인 설정과 속도감이 돋보이는 주말 드라마로 꾸준히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