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준기 출연불발로 편성 연기될듯

김지연 기자  |  2010.04.28 16:11
이준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준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SBS 새 드라마 '신의'가 주연배우 이준기의 출연 불발로 편성이 연기될 전망이다.

SBS 고위 관계자는 2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준기가 입대 영장이 나오며 군입대 문제로 '신의' 출연이 불발되는 등 배우 캐스팅에 난항을 겪고 있어 편성이 미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당초 올 하반기 '신의' 방송을 예정했으나 편성이 잠시 연기될 전망"이라며 "물론 현재 다양한 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준기는 지난 19일 입대 영장을 받은 소식이 알려졌지만, 입대 연기 신청을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군 입대 문제가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신의'에서 전격 하차했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 의관들의 이야기로 주인공 의생이 전설적인 신의가 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MBC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PD가 역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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